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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로마서 14장 7~8절)

2011.04.02 14:58

홈지기 조회 수:7063

로마서 14장 7~8절
7.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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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택의 연속에서 삽니다. 하루도 선택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날마다  수없이 선택하는 일이지만 선택을 할 때 마다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꼭 큰 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밖에서 점심 한 끼를 먹는 일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우리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늘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니 늘 행복합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선택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냐?’ 유익하냐? 유익하지 않느냐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없다면 내게 유익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고린도전서10장31절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 그러고 보면 큰 일만 큰 일이 아닙니다. 먹고 마시는 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는 큰일입니다. 직업을 가지는 일도 큰 일입니다. 일읕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성직(聖職)과 세속직(世俗職)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목회자가 목회만이 성직이라고 한다면 목회자의 교만이요, 독선입니다. 신자들이 목회만이 성직이라 부른다면 자신의 일과 직업은 하나님의 뜻, 부르심과는 상관없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죽는다는 신앙고백의 외면이요, 성도(聖徒)이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고린도전서10장33절입니다. 유명한 평론가요, 역사학자였던 토마스 카알라일이 말했습니다. “만약 나의 직업이 나를 영화롭게 못한다면 내가 나의 직업을 영화롭게 하리라.” 주의 것으로 사는 일은 이같이 위대한 일입니다.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합니다.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합니다. 오늘 해야 할 일(배움)이 기쁘고 감격스럽지 않습니까?

-  2011년 4월 3일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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