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마태복음 10장 16-20절)


16.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17.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18.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


예수님은 진리를 가르치시며 복음을 선포하시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참 좋은 이 일들이 바로 선교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선교 활동에 오히려 저항과 박해가 따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16) 이처럼 쉽지만은 않은 선교의 현장에서 승리하고 열매 맺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가르쳐주시는 선교의 원리들을 깊이 되새겨야 합니다.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합니다.(16)

선교를 잘 실행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방법과 순결한 처세가 필요합니다. 선교의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 각각에게 적합한 다양한 모양으로 처세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 919-22) 마술이 성행하여 전도가 어렵던 고린도에서는 제자들에게 말씀을 강론하면서,(사도행전 198-10) 생업이 같았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함께 생활하고 일하며 선교하였습니다.(사도행전 182-3) 지혜와 순결함으로 무장하여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대적자들 앞에 설 때 주님을 증거해야 합니다.(18)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총독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앞에 섰을 때, 그 순간을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사도행전 26) 또 재판을 받기위해 로마로 압송되자 거기서도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선교는 대적하는 사람들의 방해를 극복하고 환경과 역사를 바꾸는 대담한 도전입니다. 이처럼 환란과 핍박을 오히려 주님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우리 회원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전해야 합니다.(20)

환란과 핍박의 상황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걱정과 염려가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능력과 지혜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서 말씀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 할 말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선교에서 성령의 도우심은 필수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하기 전에먼저위로부터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예루살렘 성에 머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2448-49)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사도행전 18)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우리에게 맡겨진 선교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시는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ㅡ 2018년 5월 13일(주일) 기관별월례예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91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사도행전 9장 14절) 2016.12.10 218
590 그를 살리신지라. (사도행전 13장 26-39절) 2017.05.06 218
589 주의 은혜의 해 (누가복음 4장 16-30절) 2018.02.03 220
588 나는 양의 문이라. (요한복음 10장 1-18절) 2018.04.14 223
587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히라! (사도행전 27장 9-26절) 2017.01.07 226
586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요한복음 14장 25-31절) 2017.06.03 226
585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요나 3장 10절) 2017.07.16 229
584 이스라엘아! 너는 잉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호세아 9장 1절) 2016.04.23 230
583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니 (누가복음 9장 7-17절) 2016.10.08 232
582 나를 믿는 자는 (요한복음 14장 1-31절) 2016.11.19 234
581 우리를 비천한 데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시편 136편 23-26절) 2016.11.05 236
580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마태복음 15장 21-28절) 2016.08.06 239
579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 8편 1-9절) 2017.11.18 239
578 예수께서 보시고 (요한복음 1장 35-51절) 2018.02.10 239
577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요한복음 2장 13-18절) 2018.02.17 244
576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사무엘상 10장 1-13절) 2016.04.02 245
575 나는 세상의 빛이라. (요한복음 9장 1-25절) 2017.03.11 246
574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장 1-11절) 2017.05.13 247
»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마태복음 10장 16-20절) 2018.05.12 248
572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마태복음 6장 5-8절) 2017.12.02 254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