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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시편 1편 1-6절)

2017.09.02 10:06

부목사님 조회 수:347

(시편 1편 1-6절)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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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의 첫째주일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날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매일이 새 날입니다. 새 날을 사는 사람들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삽니다. 주의 말씀으로 복을 누리는 성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복 있는 사람(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복 된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복 된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란 복 된 자리와 복 되지 않은 자리를 분별하고 구별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이 계신 자리를 보는 사람입니다.(누가복음 1023) 예수님이 계신 자리는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즐거운 복 있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주의 말씀으로 그의 일상을 이룹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3)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습니다. 철을 따라 사는 나무는 아무리 시냇가에 심겨져 있을지라도 땅의 섭리를 거역할 수는 없습니다. 홍수가 나서 흙탕물이 범람할 수 있으며, 가뭄으로 물 좋던 그 곳이 바짝 타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냇가의 나무는 자신이 시냇가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당장의 상황과 환경을 견디고 버틸 수 있습니다. 시냇가의 나무가 철을 따라 사는 방법, 형통의 삶입니다. 형통은 고난 가운데 있으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범사를 살아내는 것을 말합니다.(창세기 392)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그가 땅에서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망하지 않습니다.(6)

복 있는 사람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도 사람인지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비틀거리며 인생을 삽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지경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겨와 같이 바람에 날아가 버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이 최선임을 압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를 지키며 여호와의 복을 받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자리를 하나님 안에 둠으로 악인들에게는 심판으로 내리는 것이 의인들에게는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복으로 내려 망하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하나님께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형통의 인생길을 사시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ㅡ 2017년 9월 3일(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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