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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3장 8-11절)


8.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9.그는 그의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의 형제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으로 말미암음이로다 10.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11.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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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의 마지막 기관별 예배입니다. 먼저 주신 말씀을 따라 서로를 축복합시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이 은혜 안에서 한 해를 살아오게 하심에 감사드립시다.

 

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께서 레위지파에게 주신 복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축복하며, 레위지파에게 우림과 둠밈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신명기 338-11) 축복했습니다. 금년의 남은 날과 새해에도 이 복을 누리며 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시다.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그런데 야곱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축복하며 레위지파에게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의 힘줄을 끊었도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세기 495,6) 했습니다. 분과 혈기를 내는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결코 받지 못합니다.

 

여호와의 편에 설 자들은 오라.(출애굽기 3226)

이런 레위지파지만 하나님의 편에 섬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시내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자기들을 인도할 신이라고 춤추고 있는 놀라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십계명의 두 돌판을 던져 금송아지를 부수고 가루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마시게 한 후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편에 설 자는 오라.’ 11지파는 가만히 있었지만 레위지파는 여호와의 편에 섰습니다. 그럼으로 제사장의 직분을 받게 되었고, ‘그들을 대적하거나 그들을 미워하는 사람의 허리를 하나님께서 꺾어 주시겠다는 놀라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죄를 지었어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편에 서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시고, 또 살아가게 해 주십니다. 이 복을 누리게 해주시기 위해 주님이 오셨습니다. 온전히 누리지 못함을 마음 아파하시며 또 다시 오십니다. 여호와의 편에 섬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복을 누리고 늘 나누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15년 12월 13일(주일) 기관별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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