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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장 20절)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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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待臨節, Advent)’,‘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말로서, 직접적으로 그리스도의 오심을 뜻하며, 성탄일 4주전 시작되어 성탄절 전날까지 주의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우리의 기다림이 온전해지기 위해 반드시 기억함으로 복된 것이 있습니다.

 

누가 오시는가?

물을 것 없이 예수님이 오십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마태복음 121) 또한 마지막 때 재림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이십니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리라’(사도행전 111) 초대교회는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20) 기다림의 대상이 우리의 믿음의 대상입니다. 아직도 세상의 것을 바라고 기다리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대림절 기간 동안 마땅히 기다려야 할 것을 기다리고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봄은 은혜입니다.

 

왜 오시는가?

과거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 주신 약속의 성취로서 오십니다. ‘이 모든 일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마태복음 122) 현재 생명을 주시되 풍성히 주시기 위함입니다.‘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317, 1010) 미래 재림하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위해 영광 중에 오십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디모데후서 41) 대림절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예수님으로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이미 오심(Already), 마지막 때에 재림으로 다시 오심(Not Yet)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다림의 절기입니다.

 

누구에게 오시는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오시지만 믿는 자에게만 오시는 것은 아닙니다. 의롭지 않은 자에게도 오십니다.‘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태복음 913) 또한 교회 밖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오십니다.‘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복음 1910) 남녀노소 구분이 없고, 심지어 태중에 아이나 임종을 눈앞에 둔 사람들에게도 오십니다. 그래서 주님의 오심은 모든 사람에게 소망이며 기쁨입니다. 대림절에 우리는 주님의 첫 번째 오심(Already)과 두 번째 오심(Not Yet)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림절은 주님의 성탄을 축하드리기 위하여 준비하는 기간임과 동시에, 마지막(종말)을 위해 준비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믿음의 고백 안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은혜 속에 대림절을 보내는 여러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2015년 11월 29일(주일) 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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