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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그 집을 짓고(잠언9장)

2004.06.17 10:08

김성일 조회 수:7687

비가 오는 날입니다.
햇빛도 보이지 않으니 마음이 울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늘 내리는 비,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얼룩진 내 몸과 마음과 영혼을  씻겨주시기 위해 내리는 사랑의 비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말씀(1절)대로  지혜로 집을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게서는 7기둥을 말씀하십니다. 7은 완전 수입니다. 집, 인생을 떠받치기에 조금도부족함이 없는 기둥을 말씀하십니다.

지혜의 사람 솔로몬은 성전 외소에 두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과 보아스라했습니다.
(역대하3장16절)

저가 세우시리라. 그에게 능력이 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그 사랑에 대한 확신이야말로 가장 든든하고 안전한 기둥입니다.

"저가 세우시리라. 그에게 능력이 있다."
이 믿음과 확신의 기둥을 여러분의 가정과 인생의 기둥으로 삼으시고 오늘도 기쁨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 기둥옆에 소망의 문도 달아주신 것을 발견하셔서
아골 골짜기(고난의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바꾸어 받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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