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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자랑스럽게(잠언16장)

2004.06.25 06:53

김성일 조회 수:6511

유럽 어느 마을의 신부와 목사와 랍비가 함께 모금을 했습니다.
지역사회와 각각의 교회를 위해 쓸 배분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합니다.

신부가 먼저 바닥에 원을 그리더니 돈을 전부 하늘에 던져서 원밖에 떨어지는 것은 지역사회를 위해 원안에 떨어지는 것은 교회를 위해 쓰겠다고 했습니다.

목사는 바닥에 선 하나를 긋더니 선 오른쪽에 떨어진 것은 지역사회를 위해 밖에 떨어진 것은
교회를 위해 쓰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말합니다.
나도 하늘에 던지겠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만큼 받아주실 것이고, 땅에 떨어트려 주시는 것은 회당을 위해 쓰겠습니다.

지혜로운 것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35절)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와도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동족상잔의 아픔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화목을 생각하고 화목을 위해 일함으로 오늘이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벡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느니라."
늙음이 부끄럽지 않게
오늘이 부끄럽지 않게
오늘을 자랑스럽게 살게 하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날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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