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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 주는 자(잠언17장)

2004.06.26 06:59

김성일 조회 수:7121

다윗이 백성들 앞에서 몸을 드러내며 춤을 춘 일이 있습니다.
아내 미갈은 이를 보고 다윗을 비난했습니다.
"왕이 그렇게 배꼽까지 내놓으며 춤을 추면 백성들이 뭐라 하겠습니까?"
다윗이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라.. 내가 여호아 앞에서 뛰놀리라."
잃어버렸던 법궤(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궤)를 되찾아 오게 되어서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9절)
비난과 책망은 사람을 세우지 못합니다.  
덮어주는 사랑이 사람을 세웁니다.

한주간의 삶을 마무리 하는 토요일입니다.
덮어줌으로 한 주간을 마무리 함은 어떨까요?

주님께서는 제물을 드리려다 형제와 다툰 일이 생각나거든 가서 먼저 화해하고 그리고 와서 제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마5장24절)
덮어줌으로 화해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예배가 되도록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는 날
이렇게 가슴이 설레이는 오늘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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