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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골로새서 1장 9~12절)

2009.06.20 09:45

홈지기 조회 수:8474

골로새서 1장 9~12절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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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브라 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골로새에서 에베소로 왔다가 사도바울을 만납니다. 복음을 듣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골로새로 돌아가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렇게 세워진 골로새 교회가 잘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사도바울에게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사도바울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합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9절). 한두 번이 아닙니다. 계속 합니다.
어린 교회입니다.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할 것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어려움을 물리쳐 주시도록’, ‘믿음의 생활이 힘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중요한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목적을 가지고 사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옵소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보다 복된 기도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풍성해져야 됩니다. 둘째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그름보다 나으니”하셨습니다.(사무엘상16장22절) 순종 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세 번째로,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어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5장16절)
사도바울의 기도가 우리 기도가 되기 바랍니다. 사도바울의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 되기 바랍니다. 사도바울의 꿈이 우리의 꿈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힘써 알아가며, 그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매 맺는 자,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한 자, 이 얼마나 아름다운 꿈입니까?
놀랍게도 이 꿈은 우리의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꿈입니다.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지도록’(9절),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가도록’(10절) 기도합시다.‘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10절),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11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12절)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 2009년 6월 21일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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