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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큰 선물(요한복음 14장 6절)

2010.03.20 13:42

홈지기 조회 수:5662

요한복음 14장 6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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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심 정아라는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카드 묶음입니다. 여러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어두운 방에 빛이 들어오게 하는 작은 창문을 찍은 것입니다.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창문입니다. 그러나 너무도 아름다운 창문입니다. 그 사진 밑에 이런 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슬픈 내 마음의 방에 그분께서 당신이라는 창문을 내어주신 걸까요? 당신 때문에 내 마음의 방이 아름다워집니다.”

너를 이렇게 보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때로 내 마음을 어둡게 하는 너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힘듭니다. 우리는 ‘그런 너’입니다. 그럼에도 그런 너를 통해 내 마음의 방을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너인 나에게서 “당신 때문에 내 마음의 방이 아름다워진다”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을 향해 창문이 열려지기 바랍니다. 이 하나님 안에서 ‘너’를 대할 때마다 “당신 때문에 내 마음의 방이 아름다워진다”는 기쁨의 고백을 나누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을 가장 잘 아는 나를 준비했어요!
한 집이 있습니다.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주목받을 일도 없지요. 그런데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기에 놀라운 것이 준비되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당신이 돌아올 집이 되어 주기 위하여 아침 세수를 한 맑은 유리창을 준비했어요. 봄볕처럼 따스하고 하얀 이불을 준비했어요. 당신 눈물 받아 줄 투명한 유리그릇을 준비했어요. 당신을 가장 잘 아는 ‘나’를 준비했어요.” 당신을 가장 잘 아는 ‘내’가 준비된 잡보다 아름다운 집은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집과 교회에서 언제나 ‘당신을 가장 잘 아는 나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기쁨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삶은 .. 당신과 함께 걷고 싶은 길입니다.”
그 집으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좁은 길입니다. 포장도 안 되고 잡초가 무성한 길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길입니다. ‘당신과 함께 걷고 싶은 길’이라는 마음이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손을 잡고 있습니까? 누구에게 손을 내밀고 있습니까? “이제 삶은 .. 당신과 함께 걷고 싶은 길입니다.” 이 고백의 복된 삶을 살기 원하며 우리가 손 내밀어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손을 잡으며 주님 안에서 말하기를 원합니다. “이제 삶은 .. 당신과 함께 걷고 싶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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