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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가정 예배 순서】

예배의 부름 …………………………………………………………………………………………… 인 도 자

성경말씀 신명기 28장 1~6절을 봉독합니다.

찬       송………………………………………550장(통일 248장) ………………………………… 다 같 이

신 앙 고 백 ………………………………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 다 같 이

기       도………………………………………………………………………………………………  맡 은 이
  
성 경 봉 독 ………………………………  누가복음 5장 1∼7절 ………………………………… 다 같 이

설       교 ………………………… “예비하신 은혜를 체험하는 새해”  ………………………… 맡 은 이

한마디씩 축복하기 …………………………………………………………………………  가족이 돌아가며

찬       송……………………………………449장(통일 377장)…………………………………… 다 같 이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다 같 이


(누가복음 5장 1~7절)
1.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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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하신 은혜를 체험하는 새해”

어느 날 아침 예수님께서 계신 게네사렛 호숫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는 방도를 찾으셨습니다. 마침 근처에 배 두 척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배에 오르셨습니다. 시몬의 배였습니다.  
예수님을 모셔 들여야 합니다.
시몬은 호숫가에서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빈 배로 돌아왔기에 마음이 몹시 무거웠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시몬의 배에 예수님께서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라고 하셨습니다. 지치고 피곤했습니다. 그물을 씻은 일을 마치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불평을 하지 않고 예수님을 모셔 들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 마음을 두드리십니다(요한계시록3장20절). 인생의 바다에서 수고하고 지친 때, 실패하고 넘어진 때 예수님은 찾아오십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받아들이기 싫어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어 예수님을 모셔 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몬은 모셔 들였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시몬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배를 육지에서 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시몬이 대답합니다. 우리가 밤이 새도록 수고했으나 잡은 것이 없습니다. 거기 던져야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거절하고 싶은 때입니다. 그런데 시몬은 말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말씀은 때로 우리의 상식을 넘어섭니다. 우리의 경험과 대치됩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으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십니다.
그렇게 하니
시몬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기가 잡혔습니다. 너무나 많이 잡혀, 다른 배의 동료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두 배에 가득히 채우게 잡혔습니다.
이 말씀을 주신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말씀을 듣는 자리로 부르십니다. 말씀대로 행하는 자리로 부르십니다. 주님께서 채워 주시는 기적이 나타나는 자리로 부르십니다. “이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떼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순종하고 싶지 않은 말씀으로 들리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순종하여 예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누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생각과 내 수단과 방법을 따라 사는 얕은 곳을 떠나, 하나님 말씀중심의,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깊은 곳으로 나아가는 우리가족이 되어 인생의 바다 깊은 곳에서 예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한해를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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