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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느헤미야 7장 1~7절)

2011.02.1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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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7장 1~7절

1.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5.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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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으로 사람을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하게 하셨습니다.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느헤미야는 그 백성과 함께 무너진 성벽을 건축했습니다. 그리고 완공했습니다. 어려운 일은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에게는 남은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문지기를 세웁시다.
성벽재건이 끝난 뒤 필요한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느헤미야는 제일 먼저 문지기를 세웠습니다. 문지기의 일은 문을 지키는 것입니다. 문지기가 하는 일을 하찮아 보입니다. 느헤미야는 제일 먼저 이 문지기를 세웠습니다. 문지기는 성을 지키며 들어 보내야 할 것과 들여보내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합니다. 그리고 성문을 지켜 냅니다. 시편 84편 10절에서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다윗의 다음 세대인 그 아들 솔로몬은 시편 127편 1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허사로다.” 하나님의 전, 몸 된 교회를 지키고,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믿음으로 지키는 우리의 다음세대가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노래하는 사람을 세웁시다.
느헤미야가 세운 사람은 노래하는 사람입니다. 노래하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일까요? 이사야 43장21절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성을 지키는 사람이 소중합니다. 성을 지키되 그 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계속됩니다. 통곡소리가 계속 이어집니다. 모두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성을 떠나고 싶을 것입니다. 찬양의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그 성에 거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사야는 그 백성을 향해 외칩니다. ‘네 힘을 입으라.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 입으라.’(52장1절) ‘찬송의 옷을 입으라.’(61장3절) 찬송으로 그 힘과 아름다움으로 입고 사는 다음세대를 세워가기를 소망합니다.
예배하는 자를 세웁시다.
느헤미야가 세운 사람은 레위인입니다. 레위인은 제사장, 예배를 돕도록 택함 받은 사람입니다. 예배하는 자가 성을 지키는 자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려고 지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신으로 감동된 사람,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신으로 됨을 고백하며 예배하는 사람을 다음세대로 세우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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