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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14-16)

14.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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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가족주일입니다. 우리 가족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는 오늘이 10월의 가장 멋진 날이 되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신 후에 일어난 일을 말씀해 줍니다. 그 일과 그 일 안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를 깨닫고, 풍성히 누리며 사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 후에

그 후에에는 몇 가지 주목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신 후,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어겼다고 문제 삼은 후, 그렇게 안식일을 어기도록 가르친 자가 누구냐고 찾은 후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음에도 그 후에 예수님께서는 한 가지 일을 하십니다. 그 나음을 얻은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신 것입니다.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를 만나셨습니다. ‘만나 이르시되그에게 이르실, 가르쳐 주실 것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낫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라고 말씀하십니다. 완전히 고치지 못해 재발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육신의 나음은 치유의 절반에 해당된다는 말씀입니다. 육신의 나음이 전부라면 예수님의 역할은 의사나 병원이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행복은 건강에서 옵니다. 그러나 건강이 행복은 아닙니다. 마음, 혼과 영이 동시에 건강해야 온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를 만나셨습니다. 마음과 혼과 영이 건강해 지도록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병은 자신의 부주의나 유전 또는 환경으로 인해 걸립니다. 또 성경의 욥을 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걸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말씀처럼 죄 때문에 걸리기도 합니다. 유전적, 환경적인 것이라면 잠 잘 자고 음식에 주의하고 운동을 잘하라고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사도바울과 같이 견딜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가 말합니다. 나를 고친 이는 예수라!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은 동네로 달려가 말했습니다.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 오늘 주신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해져서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외치는 자리로 기쁨을 가지고 돌아가게 되는 우리 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13년 10월 25일(주일) 가족예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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