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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의식하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주인이, 윗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것이 내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같아, 늘 사람들을 의식하며 살때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의식해야 할 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느냐일까요?

요셉은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서 바로의 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이 잘 보았습니다.
많은 노예들 가운데 제일 신임을 얻었습니다.
그 부인도 잘 보았습니다.
부인의 비위만 잘 맞추면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을지 모릅니다.  

요셉은 물었을 것입니다.
오늘을 어떻게 살까?
사람의 종으로 살까? 하나님의 종으로 살까?  
그리고는 결연히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종으로 살자.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는 중요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시느냐입니다.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의식하면, 사람의 종으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 것인가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종으로 살게 됩니다.

바울은 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오늘도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기쁨이 충만한 날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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