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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를 영화롭게(이사야 9장 1~7절)

2009.09.12 10:40

홈지기 조회 수:5565

이사야 9장 1~7절

1.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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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 가운데 맞는 기관별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갈릴리는 유대나라 북쪽 국경지역입니다. 끊임없이 외국의 침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고난의 땅입니다. 그래서 1절에 보면 ‘고통받던 자들’, ‘멸시당하게 하셨더니’, 2절에는 ‘흑암에 행하던 백성’, ‘사망의 그늘진 땅’ 이라 합니다. 그래서 인식도 좋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1장46절에 빌립이 예수님에 대해 말했을 때 나다나엘이 나사렛(갈릴리)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며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큰 빛을 보게 되고, 창성하게 되고, 영화롭게 되리라고 이사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 아들을 주신 바 되었기에
하나님은 이 놀라운 창조의 역사를 한 아기를 주심으로 이루어주십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영화롭게 됩니다. 갈릴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보잘 것 없는 어부였습니다. 세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이들을 지켜본 사도바울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또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로마서8장29,30절)

그를 품으라.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태복음7장12절) 또 잠언4장8절은 말합니다.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예수님을 품으십시오. 품는 만큼 그 사랑을 나타내게 됩니다. 높이는 만큼 그 능력을 나타냅니다. 영화롭게 됩니다. 낮고 천한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시는 주님을 품고 삽시다.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6장2절) 약한 자의 짐을 져주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기쁨으로 사는 우리기관이 되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열심이 이루시리라.
“너는 내 것이라!”나를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시기 위해 그 아들을 내어주셨습니다. 모든 것에 우선하여 나를 먼저 생각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열심을 본 사도바울은 고백했습니다.“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열심을 내노니.”(고린도후서11장2절) 내 삶의 가장 우선순위에 하나님을,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둡시다. 그 사랑 안에서 영화롭게 되고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타나는 우리 기관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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