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Dec 24, 2015

2014년 목회계획: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2014년 목회계획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2014년을 맞이한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렵다는 소식 속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려울 때마다 힘주시고 능력을 주시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내 오른 손을 붙드시는 하나님을 보며 나아갑시다.
이사야는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 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니라.”(이사야41장10절, 13절)
 
우리 앞에 열어주신 길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로 인하여 기뻐하시는 길입니다.
주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한복음5장17절)
선지자 스바냐는 말합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3장17절)
 
우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임을 세상이 알게 되는 길입니다.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4장1,2절)
지난해에 ‘날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살게 하신 하나님께서 내 삶을 통해 드러나는 한 해, 하나님의 비밀이 충성의 기쁨이 있는 한해가 되게 해 주십니다.
 
2010년 ‘후에 주를 믿어 영생을 얻을 자의 본이 되어’(디모데전서 1장 16절), 
2011년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신명기 4장 9-10절, 데살로니가전서 2장 7-8절),
2012년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고린도전서 3장 9절)
2013년 ‘날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로’(고린도후서 2장15절)
를 주제로 삼아, 날마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동역자 된 기쁨을 누리며 그 기쁨을 이웃과 나누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람을 기쁘게 하는 길입니다.
엘리야는 갈멜 산에서 바알과 앗세라를 섬기는 선지자 850명과 혼자 싸워 이겼습니다. 기도하여 3년 반 동안 내리지 않던 비를 내리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사람을 기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세벨이 죽이겠다고 맹세 한 말을 전해 듣자, 낙심하여 도망쳐 차라리 죽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주를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는데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 엘리야를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어루만지시고, 떡과 물을 먹고 마시게 하여 기운을 차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사엘과 예후와 엘리사에게 가라고 보내십니다. 기름을 붓게 하십니다. 하사엘은 아람 왕으로, 예후는 이스라엘 왕으로, 엘리사는 선지자로, 세우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역사에 쓰임 받게 하십니다.
 
기름부음의 역사가 열리는 길입니다.
세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사람을 세움.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기도와 축복으로 기름부음의 역사가 열리는 한 해, 내게 성령으로 기름부어주시는 은혜가 충만한 한 해를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으로 산 사도바울처럼 고백하며 새날을 맞으시기바랍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로마서 15장 29절) 
 
뜨거운 마음은 하나님께 드리고 따뜻한 손길은 이웃에게 전하는 길입니다.
주의 전에서 신령과 진정을 다 한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드림으로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이사야43장21절)을 들으며 사시기 바랍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찾으셨던 의인 다섯 사람, 예루살렘에서 찾으셨던 그리고 한 사람의 의인이 된 기쁨을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6장8절)의고백 속에서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1. 표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한복음5장17절)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린도전서4장1,2절)
 
 
2. 실천:
 
1).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2). 삶의 자리에서 선교의 현장인 사역을 합시다.
  
3). 예수님의 제자가 됩시다.
 
4). 기름부음의 삶인 생명살림 운동과 사랑 나눔의 운동을 내 삶, 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갑시다.
 
5.) 개척교회, 미 자립교회, 장애인들을 섬기는 시설(교남의 집, 라파엘의 집 등), 새터민의 삶과 배움을 돕는 사업(자유터 학교) 등을 위해 섬김의 삶을 나누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6). 각 기관마다 한 선교 현장의 후원자가 됩니다.
매월 2쨰주에 드리는 기관별 예배에 선교의 현장을 위해 기도드리고 그 사역을 위해 헌금합시다. 
 
7). 한 가정이 한 선교의 현장의 후원자가 됩시다.
가정예배와 매월 4째 주에 드리는 가정주일예배에 그 선교현장을 위해 기도드리고, 그 사역을 위해 헌금하십시다. 
 
월 1,000원이어도 좋습니다. 돈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함께 함이 더 중요합니다. 그 마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헌금은 여러분이 선택한 곳에 직접 보내시면 됩니다. 혹 다른 가정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면 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8). 능력의 삶을 위해 성경공부 반에 적극 참여합시다. 여러 소그룹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누구의 능력이 다섯 달란트 같아 보이고, 누구의 능력은 두 달란트 같아 보이고, 누구의 능력은 한 달란트 같아 보입니다. 
 
많이 받고 적게 받음, 능력의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다가 가지고 온 사람의 달란트를 주님은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충성하는 자에게 더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알고 더 충성하는 삶의 기쁨을 말씀의 배움으로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의 기쁨이 있는 삶’을 누리는 자가 되고, 나아가 ‘생명의 기쁨을 나누는 삶’을 사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배우며, 하나님의 열심을 따라 열심을 내며 산 바울과 같이 날마다  ‘변화(성화, 그리스도를 닮아감)’의 은혜를 누리시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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