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5 20:46
약속의 땅. 하나님과 함께 하는 땅.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길 = 내가 거룩의 길을 감으로. 1절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소제 = 제사 = 하나님과 함께하는 가장 행복한 길.
1절 :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소제(흴素 = 장식이 없다. 제사祭). ‘장식이 없는’‘변변치 못한 제사’. 동물보다 못한‘곡식'으로 드렸다. 그래서 번제나 화목제 등 다른 제사와 함께 드려졌다.
3절 :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번제. 모든 것을 태워서 드렸기에 남는 것이 없다. 소제물은 남겼다. 남은 것은 레위자손의 분깃이 되었다.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거룩한 것이라.’ 소제는 그 제물이나 제사 양식보다 정신이 보다 중요.
1, 2절 : ‘고운 가루로’ 소제의 곡물을 갈고 부순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위대하시다. 제사장은 소제로, 그 곡물과 같이 갈려지고 부서져 드림으로 거룩하고 위대하신 하나님과 연결된다. 소제는 신앙인의 위대함이 ‘큰 것’에가 아니라 ‘거룩’함에 있음을 알게 한다.
11절 :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누룩 = 크게 보이게 함. 꿀 = 달콤하게 함. 크고 달콤한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13절 :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소금. 음식이 변하지 않게 함. 변하지 않음 = 신실함. 언약의 소금, 하나님의 언약 앞에서 신실함이 번듯하고 큰 것보다 중요. 슥4:10 -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 누구냐?’ 작고, 일반적인 것이라도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야. 복된 땅, 약속의 땅은 지극히 작은 것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감당하는 땅. 이 삶이 있는 곳이 약속의 땅.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간구하게 하심은 일상에서 만나주심의 복 주심. 일상이 예배가 되어 하나님께 진실하게 나가야. 일상이 거룩하지 못하면 다른 것도 거룩할 수 없다. 일상에서 하나님 만나 뵘. 어떤 기적이나 큰 일 경험보다 의미가 있다. 왕상18:29 – 저녁 소제 드릴 때에(갈멜산에서의 엘리야의 기도 시간, 그 내용이 중요. 단6:10)
소제 = 하루의 삶을 의미 없이 보내지 말라. 예배드림이 하나님 앞에서의 일상의 삶이 되고, 그 일상이 꾸밈이 없는 ‘흴素’의 ‘소제’가 되어야. 평범한 삶이라도 특별한 가치를 가진 것으로 바꾸어 주신다. 작은 것(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지극히 작은 소자(어린 아이)를 귀하게 여기시고, 오천 명이 먹고도 남는 기적의 귀한 것으로 바꾸어 주셨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리는 제사 = 위대한 제사. 꾸밈이 없이 있는 대로의 나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