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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초대

2010.01.30 12:00

홈지기 조회 수:3857

소도소능(小禱小能), 다도다능(多禱多能), 무도무능(無禱無能)

어려운 일들이 많이, 그리고 자주 찾아오는 세상입니다. 그 때마다 자신의 약함을 돌아봅니다. 그리고는 감당할 일만 왔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감당치 못할 일을 시련이라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시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나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능력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초대입니다. 엘리야는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 그리고 앗세라를 섬기는 선지자 합하여 850명과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시련입니까? 그러나 피하지 않았습니다.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하나님의 종인 것과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있는 것을 저들로 알게 하옵소서” 했습니다. 그리고 이겼습니다.(열왕기상18장36절)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살만큼 잘난 사람은 없습니다. 적게 기도하면서 큰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기도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할 사람도 없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그 일을 할 수 없었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마가복음9장29절) 따라다니는 것으로, 비슷하게 하는 것으로는 능력을 누릴 수 없습니다.
3년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황폐해진 땅에 비를 내려 주시도록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열왕기상18장42-45절) 사환에게 말합니다. “올라가 바다 쪽을 보라!” 사환이 보고 합니다. “아무 것도 없나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말합니다. “일곱 번까지 가라!” 일곱 번째 갔다 온 사환이 보고 합니다. “바다에서 사람의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참으로 소도소능(小禱小能)이요, 다도다능(多禱多能)입니다.
된다고 믿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기도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우리를 기도하게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이 더 크고 깊어지게 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로 받게 합니다. 믿는 사람에게 따르는 은혜는 기도의 능력입니다.
전도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한 영혼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이 큰 능력입니다. 한 영혼을 품는 마음보다 큰마음은 없습니다.

- 2010년 1월 31일 교육자료 -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복교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13길 9(신교동), TEL.02-735-5809 FAX.02-737-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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